창의적 작업에 종사하는 살마중 상당수가 자기 의견을 말할 때마다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곤 한다. 사실 많은 창작자가 자기 작품이 정말 괜찮은지, 그것이 타인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지는 않을지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이 사과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죄송합니다.'는 "괜히 말했어요.", "말하지 않은 편이 나았어요."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당신은 말해야 한다. 올바른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다. 사물을 명확하게 보기 위해서도 서로의 관점이 필요하다. 도한 주변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당신 앞에서 기꺼이 말하도록 말해야 한다. 사과는 누군가에게 정말로 잘못했을때 하는 것이다. 만일 그런 상황이 되면 큰소리로 사과하라. 하지만 당신의 관점을 공유한 것에 관해 사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