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다 먹었겠다. 할일도 다 했겠다 나에게 하는 보상하러 불타오르러 가자!! 들어갔던 골목길로 다시 나오면 길가에 이런 지하상가가 있다. 무조건 5번 출구.. 계단아래로 성큼 성큼 내려간다. 막 설레고 흥분되고 막 심장이 뛰지만 일단 심장을 부여잡고 살살 내려가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대차게 계단에서 넘어지니까...(경험한적 있음.. 아프기도 하지만 굉장히 민망하다. 유동인구가 많아서 사람이 많아서 목격자가 많다는...) 아.. 영롱하다.. 18년 연말이후 처음 오는 이 공간.. 이냄새.. 너를 기억해.... 흐얽...(아.. 변태같네..;;;) 설레어서 입구에서 탭탠스 추다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진정을 하고 들어가본다. 사실 집에서 가장 가깝고(직통 버스가 있는데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림) 두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