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구동성이었어요.. 손님... 저도 이런적 처음이었습니다.." 손님에게 내가 다급하게 했던 말이었다. 이 말을 뱉기 30분전. 배민으로 배달 주문이 들어왔었다. 매운 메뉴와 맵지 않은 메뉴와 토핑으로 치킨을 추가하고 공기밥을 시켰는데.. 매운 메뉴에 치킨 세조각을 추가해서 조금 의아했다. 저 밥이 왠지 아이의 밥일거 같은 합리적일거 같은(이때까지는 자신이 없었음)생각이 들었다. 안전번호가 있어서 전화해서 전화한 이유를 자초지종 설명했다. 치킨을 세조각을 주문하신게 맞으신가요? 라고 했더니 아이 밥을 먹이려고 반찬용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원래 토핑이 밥위에 올라가는건데 토핑 추가한 메뉴가 조금 매운 메뉴라 공기밥에 칸막이 치고 담아드려도 되겠느냐 양해를 구하고 그러기로 완결짓고 통화를 종료했다. 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