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돈에 대한 감각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읽기 시작했다. 돈의 센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이다. 사람이 어떤 가치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인문학이라면 반드시 어려운 고전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 나와 주변과 사회와 국가에 내보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고민이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 부자들이 많이 읽는 책들은 심리학이나 인문학 책이라고 하는데 인문학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곤 했었다. 그러고 보면 나의 독서 수준과는 상관없이 대가들이 추천한다는 이유로 어려운 인문학 책을 읽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인문학을 읽느냐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경제는 간단히 말해 '거래'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거래 수단이 바로 돈이다. 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