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로 생각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이 책이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 최근에 에세이 책들이 지루해서 꾸역꾸역 읽던 습관들을 버리고 덮었다. 사실 난 고민이 생기면 끙끙 앓는 스타일이 아닌 데다가 고민해 봐야 답이 안 나오는 문제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해결 방법을 찾는 편인데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가 대다수의 나의 문제는 피로 누적으로 인해서 뻗어 자는 게 최선책이라서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에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책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독서의 목적을 새롭게 세우면 당신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 그전에는 책을 모시고 사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