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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찐개찐 3

24.09.30. 허영심은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자긍심은 스스로를 직접 평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반면 허영심은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노력이다. 그래서 허영심은 자신을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자는 알아야 한다. 무언가 꾸며내 말하기보다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그토록 원했던 타인의 좋은 평가를 쉽고 확실하게 얻을 방법이라는 것을.  축구 쪽에 종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축구협회에 관한 글을 써서 참 민망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작성해 본다. 요지는 너무 오만하고 거만한 한 인사의 발언에서 어이가 없어서 그렇다.  참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국회 현안질의까지 간거고 읍소를 해서 낙하산으로 꽂아준 게 당연한 거라는 게 어이가 상실했다. 이분들이 잘 모르시..

24.08.16. 도전해봐,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더 숭고한 목표를 위해 일할 때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는 일도 해낼 만큼 용기를 내기가 더 쉽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정책에 진정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쑥스러움을 이기고 학부모 회의에서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환경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면 조금 힘들고 불편해도 지역 사회의 재활용 ㅍ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커다란 비전 앞에서는 두려움, 불편함, 소심함이 걸림돌이 될 수 없다. 커다란 비전을 추구하는 데 방해가 되는 소심함의 전형적인 예가 바로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와 같은, 남의 이목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러나 일단, '나의 일과 노력이 공익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라는 비전이 명확해지면, 그 비전이 묵직한 닻이 되어 가장 중요한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은 ..

23.06.23. 마음대로 판단하지 마라.(feat.그라데이션 분노)

어느 조직에서든 갈등이 발생하는 건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다. 창의적인 작업은 대부분 주관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 최선인지, 누가 적격자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다 보면 내가 대체 가능한 대체재라는 느낌이 든다. 어떤 사람은 정말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세상에는 기본적으로 대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간혹 누군가의 무능함을 악의로 오해하곤 한다. 관리자들은 자신의 커리어가 염려될 대 팀원들을 무시한다. 당신이 동료의 아이디어에 의견을 제시했을 때 그가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의 아웃풋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겼을때 주저 앉아 상황을 곱씹으면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당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 이면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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