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과거의 실패를 머릿속에서 얼른 치워버리고 다른 일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때로 실패는 돌이켜 볼 가치가 있다. 어떤 실패는 아이디어보다 타이밍과 관련 있을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 메시지, 시스템도 부적절한 시기에 나오면 실패한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굉장한 성공을 거둘지 모른다. 당시의 잘못된 가정으로 실패한 것임에도 그 기억이 현재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라. 과거의 실패 중에 아이디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가 맞지 않았던 것이 있는가? 그 아이디어를 부활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예전에 주식투자를 말아먹은 적이 있다. 그때 잘못된 종목 선택을 한것도 맞았지만 매수시기가 좋지 못했다. 오른다고 좋다고 한꺼번에 덜컥 매수를 했던 게 큰 잘못이었다. 그때 나름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