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5.01.14.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주제에 생각을 5분 정도 해봤다. 사실 부모님에 대해서 좋은 기억이 있는 편은 아니다. 특히 아버지는 더더욱.. 커가면서 아버지라는 존재를 보면서 정말 저런 사람은 결혼이라는 걸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책임감은 없을뿐더러 마음 같아서는 내 몸에 흐르는 그 피를 다 뽑아내고 싶다. 개인적인 치부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되돌아보면 내가 선택한 사람도 아닌데 저렇게는 늙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내가 딸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로서나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볼 수가 없다. 부부간의 문제를 자녀가 알게 되는 최악의 경우는 없다고 본다. 고3이 벼슬은 아니지만 다른 집에서는 수험생이라고 배려도 해준다는.. 2025. 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