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르신들 말에는 참을 인(忍)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참을 인 세번이면 저놈 호구다 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다. 세번까지는 모르겠고 한번은 참아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오늘은 불현듯 해봤다. 최근에 많은 컨플레인들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말투나 뉘앙스에도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문제 건은 결국 환불해주고 본사 슈퍼바이저에게 증거자료를 넘기고 피드백 받기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 초반에 내가 연락처 받아놔서 다행이었던거 같다고 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 휴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전화가 와서는 컨플레인 건다고 해서 눼?? 했다. 흔들리는 동공은 나의 동공이 아니었던거야~~~ 음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