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와 부는 항상 존경의 대상이 되지만, 정신적 탁월함은 존경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찌르는 탁월함을 무시할 뿐이다. 그래서 정신적 탁월함은 오히려 무례함으로 간주되거나 자랑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천재들이나 수재들이 세상에 존경받기가 쉽지 않다. 탁월함이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다는 문구를 보면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님이다. 현재는 국군 대전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하여 계시다고.. 사실 의료의 최전방에서 가장 최전선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해왔던 교수님이 아주대학교 외상센터를 떠나는데 일련의 갈등과정은 교수님의 저서인 골든아워에 기재되어 있다. 사실 언론에 표면상 떠오른 적도 몇 번 있었다. 가정형편상 아버지께서 국가유공자로 힘들게 생활했었는데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