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업무에 쓸 수 있는 주의력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 한정된 주의력을 배분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디선가 나타나 당신의 주의력을 흐트리는 방해 요소는 수 없이 존재한다.
내가 핑 이라고 부르는 힘이 있다. 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성가시게 하는 사소한 생각들이다. '이메일을 확인해야 돼!', '응답기를 확인해야 해.' 이것이 핑 소리가 전달하는 긴박함의 수준이다. 지속적인 주의력 분산이라고 부르는 상태로 살아간다. 당신의 생각은당신의 생각은 이곳에 머물러 있는 동시에 다른 곳에도 가 있다. 당신은 이런 식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
집중은 용기있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한가지 일을 수행하기 위해 다른 수 많은 일을 거절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당신은 어저면 다른 것을 놓치게 될까봐 두려워 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예리하게 연마된 집중력으 통해서만 발휘되는 명료함을 위해 기꺼이 지불해야 하는대가다.
오늘은 당신의 주의력을 지키기 위해 용감해져라. 가장 중요한 작업ㅇ르 위해 다른 것에 신경을 끄고 한곳에만 깊이 몰두하는 시간을 보내라. 분명 보상을 얻을 것이다.
집중은 용기있는 행동이다. 사람들과 연락을 차단하고 작업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적있는가?
난 사람들과 잘 마주하는 편은 아니다. 굉장히 인간관계가 심플하다. 가족도 엄마하고만 지내고 일절 사람 만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서비스직종에서 근무하면서 인류애를 많이 가불해서(?) 먹고사느라 기력을 많이 뺏기는 편이라서 혼자의 시간으로 시간을 채운다. 혼자서 전자책을 보거나, 종이책을 보거나, 살 책이나 대여 서비스를 통해서 읽을 책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요즘 유행하는 책이나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 광고하는 책들을 많이 구경하는 편이다. 이후에는 요즘 다이어리 시즌이라서 다이어리를 구경하곤 한다. 물론 내년부터 쓸 다이어리를 이미 구매를 완료한 상태지만 말이다.
취향이 확고해서 줄노트에 하드커버만 주로 쓰는 편인데 반면 필기구는 저렴한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만년필보다는 모나미나 동아에서 나오는 몇백원짜리 검은색 볼펜만 주구장창 쓰는 편이라 한 다스(12개)를 사서 질리도록 쓰는 편이다. 하이라이트 표시는 꼭 노랑색이나 연두색을 선호하고.. 노트는 대체로 검정색을 선호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블랙을 좋아한다. 뭐랄까 차분해지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거 같고.. 날씬해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는거 같아서 그렇다. 소장품중에서 유일하게 검은색이 아닌것은 노트북과 이불은 제외다. 단점은.. 커다랗고 시커멓게 입고 다녀서 엄마가 흑곰이라고 부르는건 비밀...(그렇게 부하고 퉁퉁한건 아닌데 마르지 않은 체형인데 행동이 굼뜨고 밍기적거려서 거북이나 흑곰으로 불리는데 요즘은 그나마 행동이 빨라져서 곰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ㅎㅎ)
요즘에는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나 하고 싶은것만 하려고 노력한다. 단명을 피하고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실내자전거 50분타고 이틀전부터 양치할때 스쿼트를 하려고 한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좋아하는 책을 보려고 예전에 그렇게 주구장창 보던 바보상자를 끄고도 조용한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물론 그러다가 꿈나라가서 공자님을 만나고 오는것도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매일 미니드라마, 주말드라마등을 챙겨보느라 넋놓고 바보상자라고 불리우는 티비를 보곤 했었는데 그런 시간이 줄어드니까 정말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읽기도 하고, 나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거나 나의 취향을 알아가게 되어서 좀 여유롭고 차분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짜증과 스트레스로 폭식하던 습관도 사라졌으며 헛헛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필요도 없는 작은 스티커, 쓸데없는 군것질거리들에 돈을 쓰지 않아서 통장도 어느정도 넉넉해진것은 비밀..
에너지가 금방 방전되는 스타일임을 알기에 내가 만나기 싫은 사람들을 보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다. 가끔 그런 생각은 한적이 있다. 이러다가 나중에 세상에 나혼자 남게 되면 어떻게 하나.. 그래도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했었는데 그건 그때가서 노년의 내가 알아서 잘 지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을 생각해본다. 오래 만난다고 좋은 인연이 아니고, 몰랐던 인연들 중에서도 좋은 인연들이 많으니까.. 혹시 아나.. 그때에도 블로그 계속해서 그때 시간 되는 사람들 급번개로 만날지..ㅎㅎ (그때까진 티스토리가 망하면 안될텐데... 망해도 나는 어디선가 글을 끄적이고 있을거 같긴 하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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