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은 원씽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는데 yes24 중고서점에서 잘못 보고 구매하고서 집에 와서 보니 다른 책인 걸 알게 되어서 읽게 된 특이 케이스이다. (사실 종종 있는 일임)
- 내 마음의 병은 스스로의 생각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생긴 것이었다. 함몰된 시각에서 몇 발짝 벗어나 객관적인 눈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 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몇 가지는 있다.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겠다.
- 화덩어리는 가슴에 품어두지 말고 따로 떼어내 남처럼 객관화 시켜 바라보아야 한다. 그 간단 행위만으로도 쉽게 누그러든다. 화가 사라지면 연민의 감정이 밀려온다.
-저 새끼 날 화나게 하네??(X) => 내가 저 사람의 어디에서 화를 내는 거지? (o)
- 자신을 누구로 바라보느냐 하는 단순한 시각의 차이가 재능의 차이를 이토록 어마어마하게 벌려 놓는다.
- 관찰자 효과는 내가 얼마나 깊이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화의 폭이 다르다. 생각에도 층이 있기 때문이다. 깊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깊이 변화하고 얕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 양자 물리학자들은 모든 피조물들이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낸다는 사실을 밝혔다.
- 생각을 잠재우는 방법 -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생각 덩어리들을 상상 속의 스크린이나 백지에 투사시켜 가만히 바라보는 것, 억누르려 들면 기승을 부려 더욱 피어오르던 생각이 어서 나오길 기다리며 지켜보면 청개구리처럼 오히려 냉큼 나오지 않는다.
-> 더 쉬운 방법은 생각 덩어리를 바라보며 조용히 질문을 던져보아라. "지금 피어오르는 이 생각의 뿌리는 어디지?"
=> 조용히 집념이 떠오르는 걸 바라보면 사라진다.
- 의도만을 던져 놓은 채 고요히 바라보는 행위가 원하는 현실을 강조한다.
- 젊은 과 노화도 선택하는 것이다. 젊음에 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젊어지고, 노화에 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늙어간다고 설명한다.
- 나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새로운 행동을 머릿속에서 미리 이미지로 그려 바라보는 것.
★ 머릿속에 그린 이미지를 제3자의 눈으로 객관화 하면 우리 잠재의식은 이를 당연히 받아들여 믿게 되고, 이렇게 믿음의 강도가 높아지면 분명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 우리가 목표를 정해놓고 싫어하지 못하는 건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미리 그려 넣지 않기 때문이다.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그려 바라보면 그대로 일어난다.
-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게 훨씬 낫다.
- 지능은 내 머릿속에 고정돼 있는 것도 아니요, 내 머릿속에 나오는 것도 아니다. 두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바라볼 때 저절로 흘러들어온다. 가능성을 닫아버리면 관찰자 효과에 따라 지능도 닫혀버린다.
- 남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그로 하여금 "내가 꼭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불가피성을 느끼도록 하는 게 열쇠이다.
★ 실패는 더 배우라는 우주의 신호다. 모든 실패에는 어김없이 교훈이 들어 있다. 교훈을 잘 배우면 실패 수업은 곧 끝나지만, 교훈을 잘못 배우면 실패 수업은 자꾸 되풀이된다.
-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둠 속에 밝혀진 밝은 면에 초점을 맞춰놓고 몰입했다. 그러다 보면 밝은 면이 점점 커져 어두운 면을 완전히 덮어버리게 된다.
- 관찰자는 영혼이다. 우주가 곧 영혼이며 육신 속에는 육신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혼만 들어 있다는 뜻이다. '나'의 벽이 세워지면 우주로부터 아무것도 흘러들어오지 못한다. 반면, 벽이 허물어지면 우주로부터 사랑과 지혜, 에너지가 가득 흘러들어온다.
=> 우주가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맑은 영혼을 지키는 길이자 최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 화는 거울처럼 비춰주기만 하면 사라지는 건데 거기에 파묻혀 버리는 행위가 바보스럽다.
- 아이가 상처를 받을 때 상처받은 마음을 비춰 주어 바라보도록 하면 그 상처는 사라진다. 화날 때 화난 마음을 비춰주어 바라보도록 하면 그 화는 사라진다.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 필요하다.
=> 이 고통을 통해 뭘 깨달을 수 있지? 하고 받아들여 깊이 바라보면 거짓말처럼 고통은 저절로 사라지고 값진 깨달음이 찾아온다.
-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짊어지는 모든 고통과 고민은 바라봄으로써 해결된다. 단지. 이 왓칭 요술은 바라보는 만큼 일어난다. 깊이 바라보면 깊이 일어나고 얕게 바라보면 얕게 일어난다.
생각하는 대로 삶이 바뀌어 나가고 나아간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다만 선명하게 이미지를 떠올리며 집중해서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으면 나를 업그레이드해준다니 얼마나 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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