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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5.09.30.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삶을 선택하겠는가?

by hello :-) 202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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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다. 너무나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와서 걍 이번생 한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청소년기에는 따돌림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대학생이 되고나서는 진짜 좋아하는 전공 공부에 올인하고, 덕질에 올인하고 직장인 되고는 진짜 일에 올인했고 올인하고 있다. 다음생에도 주6일 주 7일 7년이상 근무는 하라면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크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한국에 태어난다는 보장이 있다면 지금이 삶을 선택할거 같다. 그때도 집과 회사를 오가며 미친듯이 일을 하며 나스닥ETF를 모아라고 내 본능에 새겨놓고 싶을 정도.. 

 사실 주6일 주 7일 근무한다는 것자체는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은 사장님 만나서 일적으로 터치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자진해서 매장이 바쁠때에는 초과근무를 지원할 정도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못가서 너무 아쉬운거지.. 서른살 가까이 차이나는 사장님 어머님과의 우정도 나름 소소하다. 교대를 해야하는데 퇴근후 남아서 조잘조잘 수다를 떨기도 하고 사장님 어머님도 집에서 두개 가져온 자두중 하나를 나에게 줄정도로 나를 소중히 대해주신다..ㅎㅎ 근무시간 지났는데 왜 집에 안가냐고 사장님은 이해 못하시지만.. 나름 나만이 밥벌이를 하고 내가 먹는게 좋아서 요리사가 되었는데 매일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고 돈도 받고 밥도 주고 커피도 주니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최근에는 갑자기 다이어리병이 도져서 2026년 다이어리를 엄청나게 지르고 있다. 소소한 기록들도 꾸준히 해서 나의 오늘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뭐 가끔 아니 자주 건너뛰고 있는 2025년 다이어리 급하게 외면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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