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을 했던 이유는.. 증권사 방문이 주 목적이었다. 오래간만에 번화가에 갔더니 스타벅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뀌어서(19년도 이후 첫 방문임) 정신을 못차리고 파란불에 넋을 놓고 있는 사람 그거 나예요.. 하고 있다.. 다행히 구 도시(?)에 사는데 타고 나온 버스가 직통 버스라서 신도시는 거치지 않고 와서 그나마 사진찍을 기력이 있었다. 는 뻥이고.. 한정거장 더 가버렸다.. 서면역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전포역까지 가버림.. 내가 사는 지역은 그나마 다행히(?)4호선까지 있다. 9호선까지 있었음 나 울었을꺼야.. ㅠㅠ 다행히 환승역 다음이라서 건너서 무사히 갔었다. 그런데.. 분명 내가 사는 동네는 바람이 차가워서 패딩을 입었는데.. 완전 대형 번화가에 오니까 목뒤에 땀이 줄줄 난다. 어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