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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2

24.10.03. 개천절 하면 생각나는 영화(feat. 박열)

사실 개천절 하면 단순하게 곰과 호랑이가 생각나고 마늘과 쑥이 생각난다. 어디서 봤는데 사실 마늘이라기보다는 달래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 마늘은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마늘을 아주 많이 먹는 것이 의외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더불어 고추도 그렇지만.. 참 향신료를 좋아하고, 향신료라는 개념자체가 없기도 한 게 특이하다고 잠시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직관적인 첫 생각과는 다르게 떠오르는 생각은 홍익인간(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 이라는 정신을 전파했다고 생각되는 단군이 떠오른다. 사실 단군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우리로 따지면 제사장과 같은 명칭이라고 하는데 기록이 남아 있는 게 거의 없다 보니 정말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24.08.15. 79번째 광복절(feat. 아이캔 스피크)

내가 근무하는 매장의 입구에는 유독 국기가 걸려있는 것이 잘 보인다. 그러다 보니 며칠 전부터 걸려 있는 태극기가 눈길이 간다. 특히나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보면 왜인지 모르게 가슴 뭉클한 무언가가 치솟는다. 어릴 때부터 유독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다. 지금은 문체부 장관인 사람이 진행하던 역사스페셜을 본방으로 사수했었고 집 근처, 학교 근처 도서관에서 영상도 빌려보고 그랬었으니까.. (부디 축구협회 감사도 잘 부탁드립니다요..) 매년 아차 하고 지나가는 날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고 바로 광복절 하루 전날인 8월 14일인데 항상 깜빡하고 지나가고야 만다. 요즘 노망 난 어른들과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라고 우기는데 2024년 08월 15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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