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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2

24.08.15. 79번째 광복절(feat. 아이캔 스피크)

내가 근무하는 매장의 입구에는 유독 국기가 걸려있는 것이 잘 보인다. 그러다 보니 며칠 전부터 걸려 있는 태극기가 눈길이 간다. 특히나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보면 왜인지 모르게 가슴 뭉클한 무언가가 치솟는다. 어릴 때부터 유독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다. 지금은 문체부 장관인 사람이 진행하던 역사스페셜을 본방으로 사수했었고 집 근처, 학교 근처 도서관에서 영상도 빌려보고 그랬었으니까.. (부디 축구협회 감사도 잘 부탁드립니다요..) 매년 아차 하고 지나가는 날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고 바로 광복절 하루 전날인 8월 14일인데 항상 깜빡하고 지나가고야 만다. 요즘 노망 난 어른들과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라고 우기는데 2024년 08월 15일은..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 하는 법-심용환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드라마틱하다. 처음에는 드라마 '연인'관련 영상을 보다가 심용환 교수님의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배경인 책장에 눈길이 갔는데 표지가 눈에 들어왔었다. 이전에 채널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변영주 감독님과 심용환 교수님과 함께 유럽의 썰(?)들을 대화의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재미있게 본 적이 있었다. 영상이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봤었던 좋은 기억이 있었다. 사실 작가를 알고 책을 읽는 경우는 전작을 읽고서 만족해서 찾아 읽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문 경우였는데 마침 내가 구독하는 yes24 북클럽에 올라온 책이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는 피하고 싶었다. 사실 한국사에서 혐오와 왜곡이 붙으면 거의 근현대사라고 생각이 들었고(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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