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4.12.18.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사실 성향이 내향인이고, 본업이 홀과 주방을 겸하는 식당 직원이다 보니 사람을 만나는걸 극도로 꺼려한다. 뭐랄까.. 기가 바짝 빨리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누군가를 만난다고 한다면 책을 통해서 수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을 만나거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뷰를 보기도 한다. 가끔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억지로라도 모임에 참여를 하고 시간을 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특히 내가 책을 좋아하다 보니 독서 모임을 참여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고, 인스타그램 디엠이나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제의가 온 적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선뜻 사람을 만나기 주저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독서모임의 경우는 기한 내 지정된 도서를 읽어.. 2024. 1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