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 하찮은 일이나 사소한 태도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남의 일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통해 극심한 이기주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요즘 굉장히 무례하다고 느끼는 부류의 사람이 두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휴대폰 볼륨을 최대치로 해놓고 영상을 보는 사람들.. 공공장소임을 망각한 것일까 싶어 좀 의아하다. 더더군다나 나의 경우는 전화주문도 받아야 하는데 소리가 겹쳐서 크게 들리면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어서 전화주문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대놓고 소리 좀 줄여 달라고 하기도 무서운 세상이라 전화상태가 좋지 못해서 부득이하게 여러 번 물어본다고 전화한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는 편이다. 사실 영상 소리뿐만 아니라 공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