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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회사-집-회사 반복적인 패턴에 인간관계도 엄마 말고는 사적으로 보는 사람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조언을 받지도 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그저 책을 읽으며 혼자서 거기서 보물을 캐내는 중이라고 하면 되려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조언을 하기도 조심스럽다. 나 역시도 나이가 들면서 아집이 강해지고, 타인과의 가치관 충돌을 느끼는데 굳이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나도 바뀌지 않으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은 발전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도태되기 쉽다. 가만히 있어도 내가 알던 지식은 과거의 지식이 되어버리고 시대에 뒤처지는 사람이 되기 마련이다. 요즘 유행한다는 드라마나, 아이돌, 신조어들은 하나도 모른다. 뭐 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