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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아니라 늘 편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물건을 자주 들고 나르는 데다가 쑤그렸다가 일어나는 일이 많다 보니 불편한 옷은 정말이지 일도 힘든데 스트레스를 더 보태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 게다가 최근 들어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진 느낌이 들어 무조건 따뜻하게 입는 게 최우선이다. 기모가 들어간 바지를 두 겹 입고, 발열 내복에 목티를 두 장이나 껴입고 외투는 수년째 롱패딩을 한 몸처럼 입고 다닌다. 뚜벅뚜벅 걸어 다니는 뚜벅이다 보니 멀리서 보면 아마 커다란 김밥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흰 티에 검은 바지나 청바지를 자주 입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하얀 티셔츠가 누렇게 변질되는 것을 보고는 그냥 올블랙으로 입고 다닌다. 관리도 가장 편하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스크까지 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