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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찾아서 읽는 편이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어떻게 하면 잘 적을지, 내 생각을 용감하게 작성할지 늘 궁금하기 때문이다.
- 이왕이면 내 생각을 글로 작성하고, 그 작성한 것으로 나를 완전히 표현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돈도 벌면 완전 좋으니깐..
-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만의 색채를 강조하여 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 1인 기업의 브랜딩 포인트를 '기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브랜딩, 브랜드보다 사람의 시각을 브랜딩하는 과정에 집중하겠다.
- 살아남는 브랜딩을 위해선 브랜드보다는 브랜드를 일궈낸 '사람의 시각'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에 대한 브랜딩이 이루어진다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브랜딩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 어그로는 자극적인 단어로 일단 관심을 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그로를 쓴다면 잠깐은 사람들이 뒤돌아볼지 모르지만, 곧 가던 길을 간다.
- 후킹(hooking)은 '낚아채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잠재 고객의 이목을 끄는 것이다. 모든 후킹이 멋들어지진 않는다. 어그로를 통한, 즉 건강하지 못한 후킹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맞지만, 수많은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주인공은 내가 아닐 수도 있다.
- 내 포지션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들을 모방하려는 심리가 진짜 문제이다.
- 자발적으로 눅누가가 나에게 관심을 주는 것, 이끌림의 포인트를 구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전문성의 유무를 떠나 사람들이 관심을 주는, 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전문성 없이도 끌림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 퍼스널 브랜딩의 장점은 개개인의 색채가 빛난다는 점에 있다. 굳이 회색빛 가피를 선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브랜딩에 관한 세가지 문제>
1. 본인이 노출되는 시점에 대한 이해
2. 들이미는 글쓰기로는 본인의 가치가 입증되지 않는다.
3. 성공하는 글쓰기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 모두를 강렬하게 유혹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끌림은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수준으로 기획해 보자. 모두를 만족시키려 할수록 오히려 선택에서 멀어진다. 내용이 부실해지고 핵심이 없어지기 때문. 범위를 좁힌다면 모두에게 선택받지는 못하겟지만 특정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선택받을 확률은 높아진다.
-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알리는 것보다 더 쉬운방법이 있다. 바로 '특정한 분야'에 탑승하는 것. 특정한 분야와 내가 함께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 방문자의 마음을 훔치는 일이다.
- 퍼스널 브랜딩의 목정은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록해 나가는 것이다. 나만의 시각말이다. 이것이 앞서 말했던 '관점의 전문성'이라고 말할수 있다.
- 글에 주체적인 시각이 스며있다면 의견이 댓글로 달린다. 의무적으로 친한척 댓글을 남기는 얕은 소통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시작될 수 있다.
- 중요한 점은 객관적인 사실이나 정보를 나열하는 정보 전달형이 아니라 내생각을 적는 것이다.
- 생각이나 주장이 정답이 아닐거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글로 쓰는데 주저하지 마라.
- 가장 좁게 특색있게 시작하라. 넓은 주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순간 내가 지닌 전문성은 사라지고 흔하디 흔한 리뷰어 중 하나가 된다.
- 리뷰형 콘텐츠의 방향은 '내생각을 기록하는 사람'에서부터 시작하여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글쓰기 스킬이나 테크닉'만' 어줍잖게 흉내 내는 것이다.
- 내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드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퍼스털 브랜딩이 이루어지는 글 기획을 할줄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라는 사람에 관심 갖는 이들이 늘어간다면 자유도가 높아진다.
- 글쓰기는 과학실험이 아니다. 과하게 들어간 힘을 빼고, 공식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보리고 뭐라도 적어보자. 잘 쓰는 것을 목표가 아니다. 그냥 흰 종이에 글자를 채워야겠다는 의도면 충분하다.
- 심리적 해방감은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 논리'에서 나온다.
-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하려는 목적이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브랜드 스토리의 비중을 낮추어야 한다.
- 브랜드 스토리는 내 콘텐츠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 스토리를 어필하면서 고객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은 꽤나 힘든 작업이다. 1인 인플루언서이면서 팬층이 두껍다면 모르겠지만 본인이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상황이라면 방법이 달라야 한다. 고객이 혹할만한 콘텐츠를 먼저 제작한 후 서서히 브랜드 스토리에 젖게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타깃 고객이 '흠... 브랜드 스토리도 한번 읽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야 비로소 브랜드 스토리가 쓸모 있게 된다.
- 하루에 2시간 정도 시간을 낼수 있다면 1시간 30분 정도는 습득의 시간으로 가져보자. 이 시간에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집어넣는다. 제로 베이스라면 입문에 해당하는 책이나 유튜브 영상 혹은 강의를 무조건 습득한 지식과 일상을 어떻게든 엮어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 오늘 목표한 글을 다 쓴뒤에 내일을 위한 몇 문장을 더 적고 루틴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일은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적어놓은 문장에서 내용을 보충한다는 마음으로 비교적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있다.
- 더 이상 신나지 않거나 열정이 사그라졌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한다. 이에 의미를 둔다면 슬럼프를 겪게 된다. 흥분, 재미, 설렘, 이러한 순간적인 요소에 신경 쓰지 말고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슬럼프가 왔을때는 솔직하게 오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는 초심자의 특권이기도 하다. 하지만 연기는 하면 안 된다.
- 글을 적었을때만큼은 읽는 이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려는 태도를 내려놓아야 본래 의도를 마음껏 표현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 하루에 3시간씩 한달을 투자해도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애드센스 잔고 1~2만원이 전부인 경우도 허다하다. '이건 역시 안되는 거야'라고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이를 피하려면 무조건 '남기는 개념'에 집중해야 한다. 온라인상에 남긴 나의 씨앗들이 꾸준하게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서사가 쌓인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 노력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나라는 사람을 알리는 씨앗이 된다.그러므로 내 콘텐츠가 나람의 서사를 쌓아가면서 수익을 남기는 일을 하게 될 때까지 꾸준히 온라인에 흔적을 남기자.
-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나의 글쓰기 가치관과 흡사해서 집중해서 읽긴했다.
- 핵심가치와 퍼스널 브랜딩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은 명확한데 솔루션이 조금은 아리송하다. 아무래도 직접 겪어봐야 하는 게 우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게 조금은 아쉽다. 이해는 한다. 내가 어떤 글을 쓸지 모르는 상태에서 두리뭉실하게 말할 수밖에 없고, 내가 글 쓰고자 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래 글쓰기의 해결방법은 이거야 라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할 거라는 건 알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마치.. 부자가 되려면 버는 돈이 쓰는 돈보다 많아야 부자다라는 명제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도 나 자신도 명확하게 어떤 타깃을 지정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하게 어제보다 더 나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의 성장기를 쓰겠다는 생각만 무성했다. 초창기에는 그저 기록을 남기기에 급급했다. 다양한 글쓰기 책들을 읽고 수용하면서 다듬어 가다 보면 더 나은 나만의 글쓰기 스킬도 생기겠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막하다.
- 일단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해야 하나 라는 위험한(?)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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