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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책장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박소연

hello :-) 2024. 4. 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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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을 보고서 진짜 홀린 듯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별점 이런 거 생각 안 하고 바로 담아놨다가 봤었다. 
  • 돈 공부를 하면서 늘 느끼는 것.. '아, 이거 좀만 더 일찍 알았으면..' 하는 생각들이 많이 있다. 결국은 지금이라도 일찍 알아서 다행이라고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말이다..

 

  • 살아보니 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할 권리조차 주장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의외로 돈이 인생을 정의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언제든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고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경제적 자립은 삶의 자립이고, 네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주춧돌을 세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네가 가진 돈은 그 크기만큼 너를 지켜준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돈 공부를 시작하라. 세상의 흐름과 돈의 방향을 파악하고, 네 돈을 어디로 흐르게 할지 결정하라.
  • 아무것도 안 해서 돈을 지킨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돈을 지킨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오른 물가만큼 월급이 올라주면 된다. 두 번째는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생긴 위험을 방어하는 방법이다. 
  • 중요한 것은 네가 지금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면 10년 뒤 네 미래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
  • 네가 생각하는 인생을 일찍 그려두지 않으면 어느 순간 돈에 끌려다니면서 돈의 노예가 된다. 
  • 자꾸만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이루고 싶은 경제적 독립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은 '내가 무언가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순간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자신감이 피어날 것이다. 
  • 내가 아무리 돈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해도 철저히 대비를 해놓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형편을 확 조여와 순식간에 내 삶을 뒤흔들어 놓는다. 그러므로 돈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피치 못할 사고가 생겨도 재정적으로 쪼들리지 않게끔 자산을 관리해 두어야 한다. 
  • 좋은 시절이 지나가면 힘든 시절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힘든 시절도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는다. 죽을 것처럼 힘든 시절이 끝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온다. 
  • 주식시장 격언 중에 '일생일대의 매수 기회는 끔찍한 폭락 이후에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은 투자의 세계에서도 어김없이 통한다. 하지만 그 어떤 순간에도 위기를 뚫고 살아남는 것이 먼저다. 그러려면 미래는 낙관하되 현실을 냉정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 투자자인 찰리 멍거가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한 이유도 거기 있지 않을까. 돈을 버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돈을 벌어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을 얻고자 하는 것. 
  • 돈 되지만 흥미 없는 일과 돈은 안되지만 흥미 있는 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맞는지 묻는다면 나는 후자를 권하고 싶다. 
  •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네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다. 
  • 인간은 좋아하는 일이면 어려워도 어떻게든 헤쳐나가 보려 하는데, 좋아하지 않는 일을 꾸역꾸역 견디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 

 

  • 어떤 상황이 와도 투자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에 좋은 물건이 많이 있을 때는 바로 남들이 떠날 때다.
  • 큰돈을 번 사람이나 투자 고수들은 의외로 불경을 자주 읽는다고 한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면서 사고 싶을 때 한번 더 참고, 팔고 싶을 때 한번 더 참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증권시장에서 심리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으로 심리학은 증권시장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돈을 벌고 싶다면 '인간'과 '인간사'를 통찰하는 게 먼저다.
  • 심적 회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첫째, 보너스나 세금 환급금을 받으면 당장 쓰지 말고 일단 그냥 둘 것, 둘째 월급에 꼬리표를 붙여 볼 것. 셋째, 돈을 인출할 때는 1만 원짜리 말고 5만 원짜리 지폐를 뽑을 것.
  •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도 적은 금액부터 투자해서 서서히 늘려가면 감정적 동요나 실수를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서 1만 원을 쉽게 보게 된다.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연스레 큰돈도 흥청망청 쓰게 되어 나중에는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다 써버리게 된다. 
  • 푼돈도 모이면 큰돈이 되지만 사람들은 이상하게 푼돈 앞에서는 대담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푼돈을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 부자들은 상대성이 만들어내는 착각에 절대 속지 않는다. 수백억을 가지고 있더라도 부자들은 8달러를 절대 푼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중요한 결정일수록 심신이 지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컨디션일 때 내릴 필요가 있다. 
  •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금융시장에서는 꽤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로 인해 내 돈이 모두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게 맞다. 
  • 내가 만난 부자들은 리스크와 리턴이 비슷한 확률인 상황에서는 절대 투자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충분히 기다린 후 리스크는 거의 없고 리턴이 압도적으로 큰 비대칭적 상품에만 투자를 했다. 
  • 부자들은 기를 쓰고 어떻게든 돈을 잃지 않고 지키기 위해 애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새로운 기회는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자신이 정확하게 아는 것에 집중투자할 뿐 자신이 잘 모르는 것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대신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 수 있을 때까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다. 
  •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 했을 때라고 한다. 
  • 갖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50퍼센트 넘게 하락하기 시작하면 '내일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하며 온종일 불안에 떨게 된다. 그런데 그럴 때 너는 과연 주식을 살 용기를 낼 수 있을까?
  •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팔아치울 때 주식을 사고, 사람들이 탐욕에 눈이 멀어 아무 주식이나 마구 사들일 때 오히려 주식을 파는 것이다. 

 

  •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일수록 운의 작용을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인다. 
  • 오랜 기간에 걸쳐 남들보다 확실히 더 낫다고 판단된다면 어느 정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는 말이다. 또 운이 내게 오지 않을 경우 꼭 대비해야 한다. 
  • 무작정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행운이 찾아오지 않더라도 그에 대비해 부지런히 실력을 쌓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이야 말로 운에 지지 않고 운을 잘 다루는 방법일 테니 말이다. 
  • 투자를 잘하려면 많이 아는 것보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겸손함, 지식을 지혜로 승화시키는 능력, 그리고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간을 바꾸는 방법 세 가지>
1. 시간을 다르게 쓰기
2. 사는 곳을 바꾸기
3.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
★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 부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루틴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 대부분 건강과 관련된 루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매일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1년 뒤, 혹은 3년 뒤 꼭 달성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수첩에 적어보고 오늘부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루틴을 만들어보아라. 
  • 좋은 루틴을 만들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면 너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전체적인 균형감(아프면 쉬고, 너무 힘들면 10분만 달리는 식으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틴을 '그 행동자체'가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반복적인 행동 시스템으로 생각해야 오래갈 수 있다. 
  • 최고의 투자는 바로 당신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당신을 발전시키는 것. 심지어 거기에는 세금도 붙지 않는다. 
  •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이나 연봉을 기준으로 너의 미래를 함부로 단정 짓지 마라. 
  • 대출이자가 높아지니 기업이나 가계 모두 자금을 조달해 투자나 소비를 하는 것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경기 둔화현상이 나타나고 기업들의 이윤이 줄어들어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된다.
  •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너의 5년 뒤 모습도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 수출이 잘되어 경기가 좋아지면 벌어들일 달러가 많아서 환율이 떨어지게 되고, 수출이 잘 안 되어 경제가 위축이 되면 달러가 안 벌리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경기가 좋으면 원화가 강세가 되고, 경기가 나쁘면 원화가 약세가 된다. 
  • 외화를 보유하게 된다면 무조건 달러를 우선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 
  •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큰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학문이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 자신의 경험을 분류하고 체계화할 수 있고, 그래야 투자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빌게이츠는 역사와 인문, 경제와 과학, 자기 계발, 소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기로 유명한데 그는 무슨 책을 읽든 떠오른 생각이나 깨달은 점을 책의 여백에 메모한다고 한다. 저자의 생각과 같으면 왜 같은지 쓰고, 생각이 다르면 자신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 쓰면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 살다 보니 지식보다 중요한 게 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서를 통해 네가 길러야 할 것은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과 통찰력이다. 
  • 돈공부를 하고 싶다면 매일 아침 신문의 헤드라인을 살펴보는 습관 하나만큼은 너의 것으로 만들어 둬라. 아침에 신문을 보는 사람과 보지 않는 사람의 격차는 1년만 지나도 극명하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 돈은 안 쓰는 것보다 아깝지 않게 쓰는 게 더 중요하다. 

<투자 원칙>
1. 무엇보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2.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3. 돈을 잃지 마라.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4. 돈을 벌 기회는 바로 네 생활 속에 있다.
5. 최고의 투자는 언제나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이다.
6. 하락장이 오면 도망가지 말고 반갑게 맞이하라. 
7. 장기투자가 반드시 답은 아니다. (개별종목)

<사회 초년생에게 하는 조언>
1. 모르는 것은 물어볼 것
2. 실수나 실패에 졸지 마라
3. 최소한 1년은 버텨볼 것

  •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 돈의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벌어 쓸지에 대해 모두 너와 함께 의논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다.
  • 최고의 복수는 그가 함부로 못할 만큼 네가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너를 힘들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 상관없이 네가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방법부터 찾아보라.

 

  • 사회 초년생이기에는 이미 쉬어버린 늙은이지만 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기에 괜찮은 내용의 책이었다. 
  • 제목은 딸에게 하는 말이지만 내용은 왜인지 모르게 친한 언니가 나에게 조곤조곤 '앉아봐.. 어이구.. 지금 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라며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라 집중해서 단숨이 읽어나갔다. 
  • 몇 년 전이었다면  책 소개에 있는 월수입 300만 원에서 쭈그리가 되었을 텐데..(실제 월수입이 소개의 2/3 조금 안되기 때문에..) 현재 나의 목표는 은퇴 후 월 300을 연금으로 받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뭐 30대 중반부터 시작했으니 할 수 있다고!!
  • 20대 후반에 여러 일을 전전하면서 나에게 맞는 직장을 찾을때 돈과 시간, 내가 감당 할 수 있는가를 많이 고민을 했었다. 막판에 금전적으로 너무 쪼들려서 돈을 많이 주는 직장으로 가야 하는지 부대비용을 아낄 수 있는 직장을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었다. 뭐 일이 좋아하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부대비용을 아끼면서 오후의 시간이 확보가 되는 지금 직장을 택했다. 가끔 그때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을 선택했으면 돈을 많이 모았을까?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그런 생각마저 이젠 없어졌다. 그나마 좋아하는 일인 조리사라서 6년을 버티고 뼈를 묻을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었던 것이다. (사람일은 모르지만.. 이렇게 장시간 연차없이 주6일 주 7일을 버텨낼 자신이 없다..ㅎ)
  • 책을 읽으면서 사회 초년생일 때 나름 울면서 혹은 호되게 혼나면서 하나 둘 배워나갔던 부분들이 작가님도 초년생 때 배웠던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기도 하고, 작가님의 딸은 시행착오 없이(온전히 이 책대로 한다면) 조금은 덜 깨지며 사회생활을 배우지 않을까 싶어 부럽기도 했다. 
  • 지난달과 지지난달 허허실실 지갑이 자동문처럼 열려서 과소비를 했는데 남은 2024년에는 야무지게 지갑단속해서 가장 현명하게 돈을 쓰면서 미래의 나를 위해서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면 빌게이츠처럼 어디 셀프 강금해서 몇 달 동안 나도 주야장천 책만 읽고 싶다. 돈 벌러 안 나가도 삼시세끼 걱정 안 하고... 정말 부럽다.. 는 생각을 오늘도 해본다.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월수입 300만 원, 5년 후 누구는 부자의 길을 걷고, 누구는 여전히 돈 때문에 허덕인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걸까? 이 책은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가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의 원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지켜보았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스물한 살 때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여의고 난 후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딸아,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하루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라. 결국 네가 가진 돈이 너의 인생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모르면 당장 손해 보는 돈의 심리학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법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재테크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들과 자고 나면 흔들리는 주식 시장 때문에 불안한 수많은 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박소연
출판
메이븐
출판일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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