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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책장

독서법이 잘못됐습니다-아바타로

hello :-) 2024. 3. 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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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법에 관한 책들은 웬만하면 읽어보는 편인데 잘못되었다고 하니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었다.
  • 블로그에 나름 아웃풋을 한다고 하지만,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조금 지루하게 느껴져서 읽다가 졸곤 했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다시 보게 되었고, 결론적으로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유익하게 읽었던 책이다. 

  • 독서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바꾸어 인생을 뒤집어버릴 만큼 '강력한 마력'을 불러들일 수 있다.
  •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 책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렇게 서로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끝까지 본질을 놓치지 않는 태도가 독서를 성공 체험으로 이끌어준다. 
  • 아웃풋이라는 훈련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꼽자면 바로 '목적의식'이다. 왜 그 책을 읽는 것인가? 무엇을 기대하고 아웃풋을 하는가와 같은 목적의식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혀 이해되지 않는 책도 무수히 많다. 또 아웃풋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일도 있고, 어쩐지 읽을 마음이 생기지 않는 날도 있다. 하지만 독서는 원래 그런 것이다. 
  • 독서는 식사와 같은 일이기에 식욕이 없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 아웃풋은 훈련이므로 몸 상태가 시원찮으면 쉬어도 된다. 힘들때는 무리하지 말라고 스스로 타이르며 긴장된 어깨의 힘도 빼자. 독서는 정신을 혹사시키는 행위가 아닌 정신을 충족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아웃풋을 하기 위한 기본 유형>>
1단계 ; 인풋한 정보의 정리
2단계 ; 인풋한 정보의 이해
3단계 ; 인풋한 정보의 편집
4단계 ; 인풋한 정보의 출력

  • 아웃풋 독서법을 실천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는 것으로 얼마만큼 앞으로 나아갔는가, 어느정도 성장하였는가와 같은 자기 자신의 발자취에만 눈길을 두어야 한다. 

<<지금 당장 아웃풋 독서법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1.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생긴다.
2.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생긴다.
3. 구조화 하는 능력이 생긴다. - 구조화란 복잡한 대상을 작은 단위로 분해하여 깔끔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한 형태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스로 깨기 어려운 루틴>>
1. 완벽을 추구하지 말것.
2. 목표를 작게 설정하기
3. 의도적으로 끊어 읽기

<<책을 제대로 읽는 아웃풋 독서법 4단계>>
1.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2. 독해하기 - '이 작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 듯해' 하고 자기 나름의 가설을 세워 이야기가 샛길로 빠지더라도 중심 맥락에 치우치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게 될것이다. 
3. 요약하기 - 내용을 전달하고픈 상대를 상상하며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재편집하기
4. 발신하기 - 아웃풋 대상을 설정하고 확인하기

  • 책을 읽어도 아무런 의견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은 무리하게 의견을 내야 한다는 강박부터 일단 버리자.
  • 정보를 아웃풋 하기 적절한 형태로 구성하는 단계인데 정리한 정보에 대하여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걸까?"하는 질문을 던져보자. 
  • 자신이 도출한 말에 대해 '내인생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처럼 자신과 연관지을 수 있는 질문을 계속해서 떠올려보자.
  • 현재 나의 업무나 사생활에 어떻게 타인의 시선을 접목하지? 만약 받아들인다면 어떤 결고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상상과 함께 현실과 관련을 지어가며 자신의 의견을 구축해나가는 것이다. 

<<작가의 주장을 간단히 파악하는 방법>>
1. 글의 처음과 끝을 확인하라.
2. 강조 표현에 주목하라.
3. 양보 구문을 살펴보라. - 하지만, 그러나와 같은 역접 접속사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면 그 뒤 작가의 강력한 주장이 따라 나오기 마련이다. 

<<주체적으로 책을 읽는 3가지 기술>>
1. 질문으로 태클 걸기 - 책을 쓰고자 한 계기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것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는가?
2. 주장에 태클걸기 - 독서법이 왜 잘못되었다는 걸까?
3. 근거에 태클걸기 - 정말 독서법이 잘못된걸까? 사람들이 어떻게 책을 읽기 때문이지?

<세계 제일의 투자가에게 배우는 책 선택법>
1.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일 것.
2.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 것.
3.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내용일 것.

  •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시류의 흐름에 맡기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과 대화하며 스스로 책을 결정해야 한다. 지적 자산은 철저하게 자기 결정에 의해 형성 되어야 한다. 
  •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책 조합을 만들어 목적에 부합하는 양서를 만날 확률은 높이고, 그렇지 않은 책을 접하게 될 확률은 낮춰야 한다. 
  • 평소 인풋할 정보를 구분하는 눈을 키울 필요가 있다. 

<정보의 3대 영양소>
1. 노하우 : 어떤 일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나 수순, 또는 순서나 비결등의 지식이 노하우이다. 지금 필요한 주제에 해당하는 책을 고르고, 지금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곧바로 행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이용해야 한다. 
2. 사실
3. 사상 : 인생이나 사회에 관하여 바라보는 시선. 일반적으로 오래 살아남은 사상은 인간의 정신에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 힘이 깃들어 있다. 당연히 다르다는 전제를 세워두고 왜 이 인물은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하고 비판적으로 그 인물의 사상을 대해야 한다. 

  • 고전을 읽는데 거부감이 있다면 누군가의 인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전기, 자서전 등)을 선택하면 된다. 
  • 당신이 다가올 인생이라는 긴 여행이 아무리 내키지 않더라도 절대 먼저 여행을 끝내지는 말자. 느리더라도, 잠시 쉬더라도 좋으니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자. 지금이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도 당신은 정말 괜찮다. 

 

  • 책을 읽을때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면서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고, 심지어는 읽었는지도 모르고 다시 읽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자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어 기록을 남기려고 했었다. 하지만 손으로 기록을 남기자니 너무 오래걸리고, 세상에 재미있는 책은 많고.. 그러다보니 마음은 조급해지고 총체적인 난국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 생각해보면 책한권을 온전히 다 내껄로 만들겠다는 무리한 생각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 책을 읽다보면 이 책도 재미있어 보이고 저 책도 재미있어 보여서 읽는데 어느순간 왜 이 책을 읽게되었는지 본질을 잊게 되고 읽는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의 경우는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다보니 은연중에 '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뽕을 뽑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한다. 그러다보니 관심사가 아닌 책들도 괜시리 읽어보는데 재미있으면 다행인데 재미가 없는경우 그렇다고 중도하진 않는다.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아하는 스타일..;;ㅎㅎ 한마디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다. 독서는 정신적인 고통이 아닌데 왜 난 나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일부러 시간내서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회의감이 잠깐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가 중간에 정말로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을 과감하게 질렀었다. 

 

  • 책을 읽으면서 별 생각없이 읽는 편이라서 줄은 그어 가면서 읽는다고 치더라도 내생각이 없어서 답답해 하곤했었다. 지금은 그냥 단념해서 읽으면서 왜? 라는 생각이 드는것 이외에는 별 생각없이 읽으려고 한다. 일단 내가 뭘 알고 하는거면 모르겠지만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무던하게 일상을 보내는 편이어서 그런가보다 싶다. 가끔 머리를 쥐뜯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책의 경우는 메모가 많이 생겼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위로해줘서 메모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은연중에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괜히 내가 나를 압박하는 경우가 이때가 아니었나 싶다. 

 

 
독서법이 잘못됐습니다
책을 읽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다짜고짜 첫 페이지 첫 번째 줄부터 읽는다. 그러곤 금방 질린다면서 책을 덮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자신의 흥미나 관심과는 관계없이 유명한 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골랐을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자기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고 상상하는 활동 없이 바로 시작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책을 한 달에 몇 권을 읽든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는 것이 먼저다. 1년 만에 구독자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일본 서평 유튜버 아바타로는 똑똑한 독서법은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이 한 번에 오르며 평생의 무기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아바타로
출판
필름(Feelm)
출판일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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