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 집중 : 한정된 집중력과 정신적 자원을 사용하는 목표지점이다.
- 기능 :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가리킨다.
- 불꽃 : 매일 하는 일들의 배후에 있는 근본적인 이유다.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근원적 동력과 핵심동기를 말한다.
경로를 이탈했거나 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주로 이 세 가지 요소 중 하나가 잘못 정렬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잘못된 곳에 집중하고 있는지 모른다. 또한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중일 수도 있다. 또한 근원적인 목적의식을 잃어버렸을지 모른다.
오늘 자신의 작업을 떠올려보라. 자신이 실제로 성취하고자 하는 바와 세가지 요소가 잘 정리되어 있는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자신이 그 작업을 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가?
집중, 기능, 불꽃 이 세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룰 때 당신은 작업에 깊이 몰입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집중, 기능, 불꽃이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는가?
최근에는 집중에 문제가 생겼다. 아무래도 퇴근후 열심히 운동하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나서 책을 읽으면 왜 그리 잠이 솔솔 오는지 모르겠다. 그 잠을 해결하고 나면 어느 집중력보다 튼튼해지는데 그 과정이 쉽지가 않다. 책에서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면 집중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고 책을 읽는 것보다 집중력이 올라가는 건 느껴지는데 문제는 피로도가 쌓인 상태에서 그 졸음님이 찾아오지 않았을 때의 문제이다. 숙제를 해결했더니 또 다른 숙제가 튀어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밤에 잠을 얕고 길게 잤다면 운동을 하고 나니까 굵고 임팩트 있게 잠든다. 아침에 기상할 때 허벅지는 아프지만 아침에 잠이 깰 때 짧은 시간이 걸린다. 10시가 되어도 몽롱했는데 8시면 명쾌한 정신머리가 돌아와서 당황스럽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매일 내가 하는 루틴의 근본적인 이유인 나의 성장은 곱절 도움을 받는 느낌이 든다. 최근에 운동을 헬스장으로 변경하면서 실내자전거는 30분, 런닝머신은 경사도를 높여서 빨리 걷기 30분을 한다.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지 않았었던 하찮은 몸뚱이라는 게 느껴지는 게 허벅지보다 발목과 정강이 앞부분이 통증이 가끔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차차 통증이 나아가고 있는데 무리하게 뛴다거나 운동시간을 늘릴생각은 없다. 대신 꾸준하게 매일매일 할당량은 하려고 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운동 후에도 졸지는 않겠지..ㅎㅎㅎ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돌 전 엄청 울었던 나도 이런 통증 때문에 울지 않았을까 싶다. 어릴 때 너무너무 울어서 흔히 말하는 아이 울 때 엄마도 엉엉 울었다는 게 우리 엄마의 이야기였다고 한다. 나중에는 너무 울어서 잠시 옷장에 뒀을 정도라고...(그래서 지금 내 목청이 그리 큰가 보다..ㅎㅎ)
ps. 최근 잘못신은 운동화로 10km를 걸었더니 양발의 새끼발톱이 피멍이 들었는데.. 혹시 발톱에 멍빼는 방법 아는 분 있는지 궁금하다. 시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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