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가 예뻐서 읽게 되었다.
- 기브 앤 테이크를 읽고서 감상평 쓰기 위해서 검색하다가 이 책이 나온 걸 보고 읽었는데 예전에 읽은 책이었지만 기록을 하지 않아서 머릿속에 남지 않은 것을 알고는 각 잡고 읽기 시작했다.(너무 각 잡고 문제...)
- 정신적인 강인함을 갖추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때 사람들은 보통 지능을 떠올린다.
- 사납게 요동치는 격변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지능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일련의 인지 기술들이 있다. 다시 생각하기와 자기가 알고 있던 것들을 잊어버릴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능력이다.
- 다시 생각하기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진행되는 투쟁은 아니다. 대상이 물건일 때 사람들은 열정을 다해서 업데이트를 한다.
- 대상이 지식이나 견해일 때는 기존의 것을 고집하는 경험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집착하고 얼어붙기라고 부른다.
- 천천히 데워지는 냄비 쪽이 개구리에게는 실제로 더 유리하다. 자기가 놓여 있는 물이 너무 뜨거워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순간 개구리는 냄비 밖으로 뛰어나왔다. 우리는 개구리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그 이야기의 진실성을 굳이 의심하려고 들지 않는다.
- 당신이 다시 생각하기 기술을 터득한다면 당신은 분명 직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인생에서 행복을 누릴 보다 유리한 자리에서 서게 될 것이다. 다시 생각하기는 오래된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새로운 문제에 오래된 해결책을 다시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다시 생각하기는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회를 보다 적게 하는 지름길이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도구들 가운데 어떤 것, 그리고 자기 정체성의 가장 소중한 것들 가운데 어떤 것을 버릴 시점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이다.
- 사람들은 보통 누군가에게 다시 생각하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삼자의 입장에 섰을 때는 금방 알아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자기 자신의 지식과 의견을 놓고서는 태도가 달라진다.
- 기업의 이사들을 놓고 토터먼트로 경쟁을 시켜보면 실제로 최고의 전략가는 단호하고 확고한 사람이 아니라 느리고 확신이 없는 사람이다.
- 누가 얼마나 좋은 지능을 가지고 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튀어 난 지능이 오히려 저주일 수도 있다.
- 다시 생각하기는 맨 먼저 지적인 겸손함에서부터, 즉 자기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과학적 사고는 자부심보다는 겸손함을, 확신보다는 의심을, 종결에 따른 신경 끊음보다는 호기심을 소중하게 여긴다. 우리가 과학자 모드에서 벗어날 때 다시 생각하기 사이클은 무너지고, 과도한 확신 사이클이 작동한다.
- 마음가짐(사고방식)에는 거울이나 센서 따위가 없으므로 자기 인지적 맹점을 인식하고 자기 생각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더닝-크루거 효과 : 가장 큰 자신감으로 충문해 있을 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숙련도(기량, 솜씨)가 부족할 때이다.
- 특정 분야에서 덜 똑똑한 사람일수록 그 분야에서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그만큼 높아진다.
- 탁월한 수준에 도달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은 종종 탁월함을 판단할 지식과 기술도 부족하다. 이런 통찰력이 있으면 아는 게 없으면서도 확신에 찬 사람들을 금방 포착하고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하자. 이런 사람들을 놀리기 전에 나 자신도 그들이 될 때가 있음을 기억하는 게 좋다.
- 최근 나에게 생긴 믿음 가운데 하나는, 사람은 때때로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이다.
- 최고의 예측가들은 다시 생각하기 사이클을 부지런히 돌았다. 그들은 자기 판단을 의심하는 확신에 찬 겸손함과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고자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랬기에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자기 예측을 계속 개선할 수 있었다.
- 도전 네트워크 : 내가 바라보지 못하는 맹점을 지적하고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어도 되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이들의 역할은 내가 가진 전문성에 대해서 한층 겸손한 태도를 갖게 만들고, 나의 지식을 의심하게 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호기심을 가지도록 밀어붙임으로써 나의 다시 생각하기 사이클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 사람들은 자기가 내리는 결론에 동의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가진 생각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강력한 지도자는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을 가까이하며 그들의 목소리르 키워준다. 반면에 허약한 지도자는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을 멀리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죽여버린다.
- 만일 한쪽이 상대방을 너무 강하게 이끌려고 하면 상대방은 저항한다. 반면에 자기 움직임을 상대방에게 맞출 수 있고 상대방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한다면 두 사람은 한층 더 우아하게 리듬을 탈 것이다.
- 전문 협상가들은 전체 협상 계획의 3분의 1을 상대방과 합의할 수 있는 내용을 찾는데 할애한 것이다.
- 다른 사람이 다시 생각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어떻게 좋은 토론을 이끌어가느냐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있어 자신이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있음을 어떻게 입증하느냐 하는 차원의 문제이다. 상대방이 좋은 지적을 했음을 인정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생각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려는 설교자나 검사나 정치인이 아니라는 신호를, 다시 말해 자신은 진실에 가깝게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과학자라는 신호를 보내는 셈이다.
- 사람들은 자기와 많은 것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바람에 한층 더 극단적으로 흐른다.
- 극단적인 치달음은 획일성에 의해서 강화된다.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만 주변에만 머무는 사람들은 해당집단에서 가장 전형적인 구성원의 지도를 따름으로써 그 집단에 녹아들고 또한 거기에서 자신의 지위를 확보한다.
- 자신이 전혀 다른 환경에 놓여 있더라면 지금과 전혀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성찰할 때 사람들은 겸손해진다.
- 의심할 때 그들은 여태껏 고정관념을 가지고 바라보았던 집단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접근할 것이며, 마침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공통점을 그 집단에서 찾아낼 것이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얼마나 근거 없는지 깨달은 이들은 지금 자신의 견해를 다시 생각하는데 누구보다도 마음을 활짝 열고 있다.
- 고정관념을 벗어던진다는 것은 자기가 증오하는 집단에 속하는 많은 구성원이 사실은 증오대상이 될만한 사람이 전혀 아님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깨달음은 그 구성원을 본인이 직접 만날 때 한층 잘 일어난다.
- 다시 생각하기가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은 권력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자기 관점을 우선적으로 여기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관점은 의심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하찮은 존재로 멸시받고 핍박받는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바꿔 놓으려고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싸웠다.
- 누군가가 자기를 설득하려고 애를 쓴다고 느끼는 순간, 그 행동이 비록 선의에서 출발한 것이라도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다. 앞세우지 않으며,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태도는 상대방을 불안과 방어적인 태도에서 해방한다.
- 어떤 논의에서 의견이 양극단으로 치달을 때 양쪽 모두에게 줄 수 있는 도움말은 상대방의 관점을 수용하라는 것이다.
- 자기 실수를 자유롭게 인정함으로써 자신이 저지른 실수의 원인이 무엇인지 배우고 이것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비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팀에서는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 처벌을 피하려고 자신의 실수를 숨기기 급급했다.
- 인생의 GPS를 단 하나의 목표에만 고정할 때 잘못된 목적지로 향하는 올바른 길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
- 학생들은 직업선택에 뒤따르는 지위에 미혹된 나머지 그 어떤 성취를 이룬다고 하여도 혹은 그 어떤 조직의 일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즐거움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라면 잘못된 선택일 수밖에 없음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 행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가 우울증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라는 증거가 있다. 첫 번째는 행복을 열심히 찾았을 때는 인생을 평가하느라 바쁜 나머지 행복을 실제 경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가능성은 절정의 행복을 찾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나머지 행복은 긍정적인 감정의 강렬함보다는 그런 감정을 느끼는 빈도에 따라서 좌우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세 번째 가능성은 행복을 사냥하러 나설 때 목적을 희생하면서까지 즐거움을 지나치게 많이 강조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가능성은 개개인의 상태로서의 행복이라는 서구인의 개념으로는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할 때 흔히 자신의 주변환경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결 따뜻해진 기후에서, 혹은 한결 우정이 넘치는 기숙사에서 축복을 찾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선택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늘 일시적이다.
- 예전에는 단호하게 결심하고 수행하던 것들을 다시 곰곰이 살펴보고, 현재 내리는 의사결정에 의심을 품으며, 호기심을 발동시켜 미래의 계획을 다시 상상하는 데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다시 생각하기 실천 교훈 30>>
1. 과학자처럼 생각하라. -어떤 의견을 만들어 나갈 때 상대방에게 설교하거나 조목조목 따져서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귿르을 정치적으로 대하려는 유혹에 흔들리지 마라. 데이터로 검증하라.
2. 의견이 아니라 가치관 차원에서 자기 정체성을 규정하라. 과거의 믿음을 현재 자아의 한 부분처럼 집착하지 않는다면 과거의 믿음에 쉽게 사로잡하지 않는다.
3. 당신의 의견과 충돌하는 정보를 찾아라. 자신이 설정하고 있는 여러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씨름함으로써 확증 편향에 맞서 싸우고 필터 버블을 깨뜨리면 반향실에서 탈출할 수 있다.
4. 자신감을 유능함과 혼동하지 마라. 생각할수록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위험성은 더 커지면서 당신이 개선의 길을 포기할 가능성 또한 커진다는 사실을 잘 상기시켜야 한다.
5. 의심이 가져다주는 이득을 챙겨라. 당신이 자기 능력을 의심하는 그때가 바로 당신이 성장할 기회가 마련된 상황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6. 자신이 틀렸음을 깨달을 때의 기쁨을 반갑게 끌어안아라. 자신이 실수했음을 알았을 때, 이것이 새로운 어떤 것을 발견했다는 신호라고 받아들여라.
7.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새로운 것을 배워라. 무언가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당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사람들에게 최근에 어떤 것을 다시 생각했는지 물어라. 혹은 당신이 작년에 마음먹었던 것을 다시 생각해서 마음을 바꾼 것들을 소재로 대화를 시작해라.
8. 당신 주변에 단순한 지지 네트워크가 아닌 도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당신을 응원하는 지원단을 두는 게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
9. 건설적인 갈등을 회피하려고 하지 마라. 의견불일치가 반드시 불쾌하고 나쁜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대개 생산적이지 않지만, 업무 수행 과정에 나타나는 갈등은 당사자들이 현재의 방식을 다시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견불일치를 하나의 논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라.
10. 설득력 있는 경청의 기술을 연마해라.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데는 자기가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11. 이유보다 방법을 물어라. 사람들은 자기가 극단적인 견해를 가지게 된 이유를 묘사할 때 보통 자기 견해를 설명하려고 노력할 때 그들은 흔히 자기가 이해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 의견을 약간 누그러뜨리기 시작한다.
12. 어떤 증거가 당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라고 물어라. 우격다짐으로 상대방을 당신에게 덩의 하도록 만들 수는 없다. 무엇이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물어본 다음에 상대방의 용어로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살피는 것이 한층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13. 상대방의 논점이 되고 있는 어떤 의견을 어떻게 해서 가지게 되었는지 물어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 가운데 많은 것들을 고정관념처럼 임의적인 것이다.
14. 공통점을 인정해라. 논쟁은 전쟁이 아니라 춤과 같다.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을 인정한다고 해서 당신이 약해지는 게 아니다. 당신의 이런 모습은 무엇이 진실인지 당신이 기꺼이 협상할 수 있는 상대임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이며, 상대방이 당신의 의견을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15. 보다 더 적은 것이 보다 더 많은 것임을 기억하라. 만일 당신이 자기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많이 제시할수록 상대방은 더 방어적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은 당신이 제시하는 근거 가운데 가장 약한 것을 붙잡고 늘어지면서 당신이 하는 주장 전체를 배척한다.
16. 선택의 자유를 강화하라. 때로 사람들은 해당 주장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서 저항하는 게 아니라 자기 행동이 상대방에게 통제된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려고 저항한다. 자기 자신의 몫임을 상대방에게 상기시킴으로써 상대방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7. 대화 자체에 대한 대화를 하라. 만일 대화도중에 감정적인 발언으로 대화가 뜨겁게 달아오른다면 대화의 흐름을 과정으로 유도하도록 노력하라.
18. 논쟁적인 주제를 복잡하게 만들어라. 모든 이야기에는 두 개 이상의 측면이 있다. 쟁점을 동전의 양면처럼 양그화해서 싸우지 말고 다양한 관점에서 그 쟁점을 바라보아라.
19. 서로 충돌하는 주장과 갈등을 일으키는 결과를 인정한다고 해서 관심이나 신뢰성이 희생되지는 않는다.
20. 당신의 감정 범위를 확대하라. 생산적인 대화를 위해서 굳이 좌절감이나, 심지어 분노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런 감정을 보다 폭넓은 일련의 감정 속에 섞어 넣기만 하면 된다.
21.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 식탁에서 신화 깨기 토론을 해라. 아이가 아직 어리면 잘못된 믿음을 깨기가 한결 쉬우며, 이것은 아이들에게 다시 생각하기 습관을 들이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22. 아이들에게 여러 개의 초안을 만들도록 하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도록 해라.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 기를 지을 때 제각기 다른 버전을 여러 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고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자연스럽게 배운다.
23. 아이들에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묻지 마라. 아이들은 아직 직업이나 경력이라는 차원에서 자기를 규정할 필요가 없다. 정체성은 여러 다른 대아로 이어지는 문을 닫아버릴 수 있다.
24. 최고의 실천이라는 발상을 버려라. 최고의 실천이라는 발상은 안정적인 경로가 아미 마련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노력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25. 심리적 안정성을 구축하라. 학습을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사람들이 처벌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현재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 상태를 바꾸려는 도전을 해도 된다고 느낀다. 심리적 안정성은 흔히 역할 모델링의 겸손함을 갖춘 지도자들에게서 시작된다.
26. 다시 생각하기 점수판을 활용해라. 결과만으로 의사결정을 평가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다른 선택지를 얼마나 철저하게 고려했는지 추적하라. 좋은 결과를 낳은 나쁜 과정은 행운이고, 나쁜 결과를 낳는 좋은 과정은 똑똑한 실험이다.
27. 10년 계획은 버려라. 작년에 관심을 끌었던 것이 올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어제 혼란스럽던 것이 내일은 흥미진진하게 바뀔 수도 있다. 열정은 계발되는 것이지 발견되는 게 아니다. 한 단계 앞의 계획만 세울 때 당신의 마음은 다시 생각하기에 활짝 열린다.
28. 당신을 둘러싼 환경뿐 아니라 당신이 한 행동을 다시 생각해라. 행복을 좇다가 오히려 행복을 좇아버릴 수 있다.
29. 인생 점검 일정을 짜라. 성취감을 주지 못하는 경로에 고착되는 몰입상승에 사로잡히기 쉽다. 정기적으로 의료검진을 받는 것처럼 1년에 한 번씩 인생점검을 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30. 시간을 들여서 다시 생각하기를 해라.
- 사실 이 책은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예시에 예시가 붙어서 양이 방대해진 데다가 읽다가 왜 그렇게 자꾸 잠이 드는지 모르겠다.
- 고집이 센 편인 나로서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니었나 싶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보다는 예시가 주로 많이 나와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후반부 끝나갈 때쯤에야 명확하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가 나와서 구성이 조금 아쉬웠다. 차라리 매 장마다 실천법 이렇게 해서 나오는 건 싶다.
- 어렸을 때 꿈이 없어서 그게 참 콤플렉스였는데.. 이 책을 미리 읽었으면 그렇게 불안과 초조속에서 살아가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잠깐 들었다.
- 개인적으로 고집을 꺾고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단번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의견을 한 번은 듣게 되는 마법의 책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hello's 22 - 23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테랑의 공부-임종령 (0) | 2023.12.29 |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 (0) | 2023.12.26 |
콰이어트 모닝-추현호 (0) | 2023.12.15 |
머니-롭 무어 (0) | 2023.12.10 |
노력의 배신-김영훈 (0) | 2023.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