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세 부분으로 나누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 지도 그리기 : 계획, 전략, 작업 목록, 실행단계를 결정하는 것이다.
- 만들기 :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일하는 단계
- 맞물리기 : 작업 사이의 작업을 말한다. 공부, 불편한 질문, 기술 개발과 같은 미래의 효율성을 위해 실천하는 작은 과제들이다.
지도 그리기와 만들기는 잘하지만 맞물리기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을 '드라이버(추진하는 사람)'라고 부른다. 이들은 많은 일을 하지만 자기 계발에 소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성이 떨어진다.
만들기와 맞물리기는 잘하지만 지도 그리기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드리프터(표류하는 사람)'라고 부른다. 그들은 자기 아이디어에 따라 움직이지만 전략적인 계획이 부족하다. 그래서 종종 미완성 프로젝트를 남긴다.
지도그리기와 맞물리기는 잘하지만 만들기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드리머(꿈꾸는 사람)'라고 부른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좋아하지만 실행력이 부족하다.
당신은 작업할때 어떤 유형을 보이는가?
자신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훈련을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가? 계획인가, 실행인가, 아니면 자기 계발인가?
나에게 어려운건 계획하기다. 물론 실천하기도 썩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교를 하자면 계획하기를 더 못하는 듯.. 과한 목표를 세워서 달성을 못하거나 아예 계획을 잘 못 세워서 고생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명확한 목표가 없으니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서 더 그런 듯하다.
사실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계획에 ㄱ도 모르고 벼락치기로 공부하거나 계획없이 공부를 했었다. 살면서 목표도 없었고.. 정말 요 3년처럼 20대를 살았으면 정말 더 알찬 인생을 살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한다. 처음에는 목표를 세우는 게 서툴러서 잘못된 목표를 세우고, 그러다 보니 실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게 반복이 되니까 어차피 실행도 못할 목표를 왜 세우냐는 이상한 결론이 나버리고 무한 루프가 되면서 자존감도 바닥을 쳐버리게 되었다. 쟤는 꿈도 희망도 없이 그냥 그저 살아가서 걱정이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려서 믿음을 주지도 못했었다.
답이 안나오던 하루 너무 답답해서 종이에 지금 현 상황을 적어보면서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는지 적었다. 해결 못하는 것들은 다 지워버리고 나서 하나둘씩 큰 목표를 세웠다.(빚 갚기, 돈 모으기,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독서하기) 거기서 작은 목표를 또 세우면서(10만 원씩 빚 갚기, 매달 5만 원씩 적금 풍차 돌리기, 한 달에 책 세 권씩 읽기) 작은 목표를 하루 실천할 수 있는 목표로 또 나눴다.(매일 무지출, 매일 적금, 매달 적금, 매주 적금 들기, 매일 1시간식 독서하기) 그러고서 체크하고서 실천하 고나니 비약적인 효과가 나왔었다. (6개월 만에 빚 모두 갚기,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감소효과로 숙면)
요즘 다시 나태해져서 다시 실천하려고 이번달에는 일단 꾸준히 운동을 하는것에 목표를 삼고 있다. 오늘은 실내 자전거 50분 탔다. 타고 30분 잠들었던 건 비밀..(기절인가?) 운동하고 낮잠으로 인해서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더 아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책 포스팅 텀을 좀 늘릴 거 같기도 하다. 3일에 포스팅하는 걸 4일에 한 번이나 5일에 한 번이 될 수도... 최근 읽고 있는 책이 좀 지루하고 양이 방대해서 오래 걸리지만.. 기간 강박에서 벗어나서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고 반성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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