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hello's 22 - 23 일상

23.07.31. 최고의 결과물은 뺄셈에서 나온다.

hello :-) 2023. 7. 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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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작업은 매우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다. 사공이 많으면 더욱 복잡해진다.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프로젝트에 반영하길 원하기 때문에 당신은 수많은 우선순위와 관심사 사이를 향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작업은 저절로 간단해지지 않는다.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면 갈수록 복잡해지고 까다로워질 것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빼내면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 쓸모 없이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어수선한 잡음들을 차단하라. 오늘 일을 시작할 때 현명한 '뺄셈'으로 청취도를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 빼기를 통해 더하기를 달성할 방법은 무엇일까?

 창의적인 돌파구는 종종 뺄셈을 통해 나타난다. 현재 작업량을 고려할때, 어떤 것을 빼야 핵심 작업에 더 몰두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나는 에너지가 하찮다. 뭐랄까.. 기력이 넘치거나 활동량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 최대한 누워있거나 널브러져 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많이 예민하고 화가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마음이 지옥이어서 더 그랬다. 사실 본업이 불 앞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바쁘지 않아도 집에 오면 숨이 턱턱 막힐 때가 많다. 게다가 날이 더우니까 손님도 나도 예민해져서 최대한 둥글게 넘어가려고 집중하다 보니 집에 와서 뻗어 자는 시간이 많다. 

 사실 뻗어서 자느라고 책 읽는 시간도 밀리고 글쓰는 시간도 밀리고.. 무엇보다 잠을 너무 늦게 자버려서 악순환이 반복이 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어제부터 늦잠을 안 자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서 눈이 스멀스멀 감기고 있다. 8월에는 더 바쁜데 그래서 아예 6월 7월보다는 효율이 떨어질 거라는 걸 받아들이고 8월에는 에잇 이번달은 책 안 읽을래 하는 참사는 안 일어나게 하려고 조율 중이다. 뭐든지 꾸준하게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괜히 내 욕심에 조급해하고 나를 미워하기 싫어지기 때문.. 아무리 취미생활도 중요하지만 내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고 먹고사니즘이 가장 중요하니까..ㅎㅎ 

 8월에는 평상시보다 네배가량 바빠져서 몸도 마음도 예민해지는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고 계속 지난주부터 세뇌하고 있다. 나는 물이다 물이다 물이다 하면서..ㅋㅋㅋ 날은 또 더럽게 더워가지고.. ㅋㅋㅋ 8월이 아직 오지도 않았지만 나는 9월 1일을 기다리는 한 달이 될 거 같은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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