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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나를 찾아가는 생각 연습 이라는 책에 있는 기존의 질문을 하루 생각해보고 깊게 답을 하고 있다.
진지하게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이라서 읽고 넘어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따로 기록해놓고 매일 질문 하나씩에 대한 내 생각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관심분야가 아닐 경우 그럴듯하게 속아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다. 가볍게 넘기는 가십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투자 정보라던가 돈이 되는 정보라고 붙어 보이스 스미싱이나 스미싱으로 낚이기 십상인 세상이다.
사실상 나는 남이 나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면 잘 믿지 않는다. 여러 번 비싼 경험으로 당해 본 적 있다.
돈이 되는 정보이면 상식적으로 나만 알고 싶지 남에게 굳이 알려주고 싶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부자가 되는 마인드나 멘탈 관리는 예외로 두고.. 이 종목 사면 대박 난다더라는 정보치고 뒷감당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상식적으로 원래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다. 장사를 하든 판매를 하든 남의 지갑을 열게 해야 한다.
가깝게 생각해서 한 달 일해서 받는 월급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 이상으로 일을 해야 월급을 오래 별 탈 없이(해고 없이) 받을 수 있다.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내가 찾아야 하고 대체로 책을 통해 정보를 접하려고 한다. 거의 영상을 잘 보는 편은 아닌데 보게 되더라도 콘텐츠가 책에서 출발하는 경우만 본다. 그러고서 그 소개가 맞는지 직접 책을 대여해서 보던가 구매해서 본다. 아무리 좋은 정보라고 한들 내가 직접 보지 않고 내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그건 정보가 아니라 그냥 활자를 읽는 것, 영상을 보는 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책의 경우에도 관련 책을 보다 보면 내가 좋다고 생각했었던 책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또는 시간이 지나서 두 번째 세 번째에 보다 보면 다른 관점이 보이는 책들이 있다. 중요하다고 밑줄 친 부분보다 의외의 부분에서 확 와닿기도 하고 공감했던 작가의 말이 답답하게 보일 때도 있고.. 그래도 책까지 나오게 되면 적어도 편집자와 작가가 재검토하지 않을까 싶어 영상보다는 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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