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래간만에 겪는 이 후폭풍이란... =_=;; 사실 이래서 드라마를 잘 챙겨보는 편이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여운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에 배우 한석규님이 드라마 나오는데 실제 내가 존경하는 의사분을 모티브로 해서 드라마가 나온다고 해서 또 의드 사랑하는 나로서는(하얀 거탑도 봤었음) 안 보면 안 되지 하면서 첫방부터 본방사수 했었다. 다행히 지상파라서 TV사수가 안되면 DMB로도 봤었다. 돌담병원의 성장이자 시즌제를 본방사수로 완전히 보다니..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먼가 마음이 헛헛하다. 어제는 오늘의 출근때문에 후폭풍을 잠시 덮어둔 건 비밀.. 사실 병원이야기라고 해서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룰줄 알았으나 정말 병원 응급실에서 일어날법한 상황들이 에피소드로 다뤄서 마음 아파하면서도 봤었던 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