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트라팔가르 해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국이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군림하던 시기. 왜 영국은 수군이 강했을까? 그것은 네덜란드의 금융 시스템이 영국으로 넘어와서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종교의 영향력(종교 탄압으로 부유했던 유대인들이 네덜란드로 이주)에서 그나마 벗어나 있는 입장이라 많은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최초의 주식회사 동인도 회사가 생기기도 했다. 1609년에는 최초의 은행 암스테르담 은행이 생겨났는데 수표, 자동이체까지 가능한 은행이었다. 그 이외 프랑스가 왜 영국에 비해서 경제가 불안했는지(자주 빚을 갚지 않아서 신용 부족으로 고금리가 유지됨) 세계 2차대전 발발 과정(독일이 전쟁 배상 문제로 20만 원으로도 빵을 못 살 정도로 경제가 박살 났었음. 에라 못 갚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