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작가이자 철학자 알랭 드 보통 은 "허락을 구해야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프로젝트는 더 위험해진다."라고 말했다 창의적인 업무를 진행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내린 결정을 끊임없이 재검토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나아갈 방향을 확신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미적거리면서 선택 가능한 다른 아이디어들을 끝없이 곱씹는다. 이런 행동은 특히 다른 살마과 함께 일할때 피해를 준다. 협력자들은 결국 당신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일에서 손을 놓고 기다려야 한다. 당신에게 확신이 서지 않는 한 프로젝트가 답보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뜻이다. 프로젝트는 긴 복도와 같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당신의 뒤로는 두꺼운 철문이 내려지고, 당신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물론 되돌아갈 수도 있지만 그러려면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