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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외출 2

23.03.13. 화려한 외출-5(feat.당떨어지네)

화려한 외출에서 이제 복귀를 해야 할 때.. 할일을 다 해냈다는 생각에 피곤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잠깐 5분정도 고민했다.. 한시간 반일 걸려도 한번에 집앞까지 오는 코스로 올테냐,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한번 환승을 할것이냐.. 보통은 한번에 오는 코스로 왔을텐데 3년만의 외출이고 하니까 한번에 오는 코스가 확실하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한번에 오는 코스는 사실 버스타고 한방에 가는건데(어감이 좀 이상.;;;) 사실 버스 번호도 기억이 안나는데다가 검색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왔던대로 돌아가기를 선택한다. 길을 헤맬 에너지도 없기때문.. 땀을 뻘뻘흘리면서 지하철 타고 마을버스타기전 환승하는데 심한 갈증이 느껴져서 근처 쇼핑몰에서 커피한잔을 하려고 했다. 분명.. 커피한잔이었다. 처음에는.. 커피를 마..

23.03.11. 화려한 외출-3(feat.아침겸 점심식사)

화려한 외출의 주 목적이었던 증권사에서 한시간이상을 있다보니 허기가 졌다. 원래 아침에 사과한개랑 믹스 커피 두개를 타서 마시면서 당충전을 하는데 물도 한입 안먹고 나와서는 따뜻한 날씨에 패딩입고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으니 뭐라도 입에 넣고 싶었다. 사실 증권사 근처에 오면 늘 먹는 메뉴가 있긴 하다. 한 블럭 뒤로 가면 서면 시장이 나오는데 그 뒷골목에 아주 좋아하는 맛집이 있다. 오래간만에 거기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원래 가던 국밥집이 공사중이었다. 못보고 진입해서 공사하는 분이 당황을 하셨던.. 몹쓸 나의 직진본능..ㅠㅠ 사실 국밥집이 연달아 네군데가 있는데 저기가 가장 입맛에 맞아서 자주 가곤 했었는데 흠.. 아쉽지만 다시 나와서 원래 계획했던 국밥을 먹을지 칼국수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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