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대로 진척시키려면 꾸준하고 계획적으로 정진해야 한다. 짐 콜린스와 모르텐 한센은 에서 걸어서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을 가상의 예로 들었다. 걷는 첫날, A는 아름다운 날씨에 출발하였고, 30킬로미터를 걷고 멈춘다. B는 첫날 날씨가 너무 좋다고 60킬로미터를 걷는다. 다음날 날이 너무 더웠다. 하지만 A는 30킬로미터를 걸었다. 반면, B는 지쳤다며 컨디션이 회복하길 기다린다. 다음날 비바람이 몰아쳤다. A는 날씨가 안 좋아졌음에도 30킬로미터를 마저 걸었다. B는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기로 한다. 여러 날이 지났다. A와 B중 누가 먼저 도착했을까? 콜린스는 회사가 성공한다면(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최적의 조건이 아니어도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30킬로미터를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