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실 처음 읽은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읽는데 최근에 읽었던 책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책을 읽고서 문득 드는 생각 하나 때문이었다. 죽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김설 요즘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보니 책 소개말에 자살 사별자의 이야기라는 말에 읽게 되었다. 죽음은 누구나 만나기 마련이다. 나의 죽음을 비롯하여 가족의 죽음이나 친한 사 hello88763.tistory.com 사실 모든 경험은 다 해볼수 있지만 죽음만큼은 경험해 볼 수 없다. 죽고서 다시 지금의 나로 살아가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나는 이 책이 에세이 형태일 거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 터라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