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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2

24.10.14.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것에 끌린다.

누구나 자신과 동질적인 면만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다. 평범한 자에게는 평범한 것, 저속한 자에게는 저속한 것, 산만한 자에게는 혼란한 것, 그리고 아둔한 자에게는 무의미한 것이 동질적인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과 완전히 비슷한 것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다.  예전에는 나와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끌림을 느꼈었다. 어쩌면 호기심이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은 그냥 나랑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에게 끌린다. 무엇보다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졌을 때 이러쿵저러쿵 말을 섞기가 싫어진다. 그럴 에너지가 없다고나 할까.. 데일 카네기의 책에서 봤던 거 같은데 논쟁을 하지 않는 게 이기는 법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나 납득이 간다. 나와 다른 가치관인 사람에게 이러쿵저러쿵 훈수를 둬봐..

24.09.30. 허영심은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자긍심은 스스로를 직접 평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반면 허영심은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노력이다. 그래서 허영심은 자신을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자는 알아야 한다. 무언가 꾸며내 말하기보다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그토록 원했던 타인의 좋은 평가를 쉽고 확실하게 얻을 방법이라는 것을.  축구 쪽에 종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축구협회에 관한 글을 써서 참 민망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작성해 본다. 요지는 너무 오만하고 거만한 한 인사의 발언에서 어이가 없어서 그렇다.  참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국회 현안질의까지 간거고 읍소를 해서 낙하산으로 꽂아준 게 당연한 거라는 게 어이가 상실했다. 이분들이 잘 모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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