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hello's 22 - 23 일상

[22.11.23.] 오랫동안 즐겨 들었던 음악은? 그 음악에 관련된 기억은?

hello :-) 2022. 11. 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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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Product/Goods/97243274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YES24

상담심리사 & 심리치료사 & 대학 강사 & 기업 강사가 집필한 500개의 나를 찾아가는 질문을 담아놓은 Q&A 형식의 책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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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주제는 왠지 나의 덕밍아웃(열렬히 좋아하는 취향 공개)을 하게 될 거 같은데.. 오래되진 않았지만.. 박효신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자주 듣는 음악은 야생화라는 노래랑 그날

http://youtu.be/DMLwWAyS5mc

 

 

가장 내 인생에서 힘들다고 느꼈던 시기에 저녁 9시 뉴스에서 듣고.. 펑펑 울었던 노래였다. 후렴부에서 울었는데 처음에는 노래를 몰라서 찾는데 애를 먹었다. 당시 농담으로 도널트 트럼프와 인덕 동기라면서 낄낄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후반부에 '먼 훗날 너를 데려다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구절이 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고 일어나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줬었다.

http://youtu.be/zwvUnK-agb4

 

 

그다음에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미스터 션샤인 OST이기도 한 그날.. 실제로 박효신이 미스터 션샤인 시놉시스를 읽고서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곡인데 이 노래 때문에 드라마를 보기도 했고, 특히 태극기 다는 공휴일에는 출근길에 꼭 듣는데.. 이 노래를 계기로 해비타트 독립유공자 주거지 개선 사업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결국 하나가 되는 그날 내 찬란했던 아픔을 다 푸르름이라 부르리라' 가사의 발음이 너무 좋아서 자주 듣는다.

 

특히 이 곡은 근무처에서도 자주 트는 노래인데 노동요이기도 하지만 매번 들을 때마다 경건해지는 느낌에 또다시 열심히 살아가야 함을 느낀다.

 

그 이외에도 벨 소리와 알람을 담당하고 있는 노래 good bye도 있지만.. 너무 덕후냄새가 나서.. 크흠...(이미 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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