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물체는 아무리 세게 던져도 제대로 날아가 명중할 수 없고, 얼마 가지 못해 근처에 힘없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가볍기에 외부의 힘을 받아들일 만한 중심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가볍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위대한 사상이나 천재의 걸작을 접한다 해도 본질적으로 영향을 받기 어렵다. 얼마전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사건이 있었다. 2024년 노벨문학상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우리나라 작가인 한강 작가님이 받았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아직 한강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진 못했다. 사실 나의 서점 장바구니에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 가벼운 물체는 아무리 세게 던져도 제대로 날아가 명중할 수 없고, 얼마 가지 못해 근처에 힘없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가볍기에 외부의 힘을 받아들일 만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