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득 드는 생각.. 왜인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난 체감상 1월 말에서 2월 초에 마음이 머물러 있는데.. 벌써 한해의 4분의 1이 지났다는 생각이 확 들어서 기분이 묘했다. 매일 블로그에 일상이든 생각이든 뭐든 매일 해보자는 생각으로 작년 가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아직 23이라는 단어도 익숙하지 않고.. 03도 안 익숙한데 04라니... 사실 태생적으로 완벽주의가 심해서 (지금은 많이 내려놓음.. 아닌가..?) 계획을 세우거나 목표를 세운 적이 없었다. 딱히 그럴 기력도 없었고.. 올해 목표 했던 것들은 대략 꾸준히 블로그 하기, 방문자 2만명 돌파하기, 블로그 글 300개 작성하기, 책 100권 리뷰하기였었다. 돈 모으기도 있었는데 전면 수정을 했고.. 목표했던 것들중에서 아쉽게 하고 있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