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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플레인 2

23.05.01. 급발진(feat.ISTJ 직원)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가끔 급발진 할 때가 있다. 사람을 하나로 단정 짓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긴 한데.. 사실 나의 MBTI는 ISTJ인데.. 뭐 사고 치거나 마음대로 안되면 기본 베이스는 참기는 하는데 가끔 급발진해서 욱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건 나의 시점이고 사실 급발진 버튼이 잘 눌러지는지도 모르겠다.) 보통의 평온한 아침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단체 배달이 주문이 들어왔다. 13개인데 손이 많이 가는 메뉴로 장거리였음.. 그래봐야 옆 동네이긴 한데.. 사실 이 주문이 쎄한건 이상하게 이런 단체가 들어오면 단체 주문이 들어왔다고 소문이 나는지 연달아서 주문이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역시나 연달아서 포장 주문도 들어와서 넉넉잡아서 30분 걸린다고 배민에 걸어놓고 단체 메뉴를 착착 진행하고..

23.04.07. 미친놈 위에 더 미친놈

생각보다 별의별 미친놈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비스 직종의 경우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서비스 직종의 경우 웃는 경우는 세 가지가 있다. 상황이 거지 같은 게 웃겨서, 너무 손놈이 어이가 없어서, 퇴근이 얼마 안 남아서.. 오늘은 두 번째였다. 사실 그런 경우는 팩트를 체크해서 옳고 그름을 차분히 따져봐야 한다. 갑자기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는 어제 점심때 한 메뉴를 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나왔단다. 몇 시쯤인지 메뉴는 뭔지 증거사진 여부를 차분히 물어봤다. 뭐하나 명확한 게 없었다. 시간대도 12시에서 1시 2시라는데.. 흠.. 🤔 일단 무인 조문기 키오스인지 배민 포장 인지 포스기로 결제한 건지 꼬치꼬치 캐묻고서 자리를 비운 때라 내막을 몰라서 그렇다고 한 뒤 원하는 게 뭐냐니까 환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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