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항상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데.. 요일마다 챙겨보던 웹툰이 끝나면 참 아쉽다. 1화부터 챙겨보던 웹툰이 끝나면 왜 이리 섭섭한지... 챙겨 보던 웹툰은 네이버 금요일 웹툰인 '선을 넘은 연애'이다. 풋풋하고 귀여운 학생들의 연애라서 볼 때마다 잇몸 만개하면서 봤던 웹툰인데 너무 귀여워서 빙그레 미소 지으면서 봤다는... 한 동네에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채가람과 유아라. 어릴 때 아라가 가람의 학교에 전학을 오는데 의젓하고 잘 챙겨주는 아라를 보고 가람은 누나라고 착각을 한다. 누나 누나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는데.. 알고 보니 동갑인걸 알지만 손이 많이 가는 가람을 챙겨주면서 아라는 가람을 동생처럼 생각하고 귀엽게 여긴다. 그런 아라가 못마땅한 가람.. 어느덧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여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