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부주의로 인해서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나의 경우는 연장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정신을 차리고 근무하지 않으면 크게 다친다. 일단 기본으로 칼을 들고 있고.. (김사부 포스팅에서 의사로 오인하시는 분 계시던데.. 요식업 종사자입니다..ㅎㅎ) 불을 다루고 기름 솥도 다뤄서 다급하거나 정신머리 잘 챙기지 않으면 뜨거운 물에 맨손을 담그기도 하는 큰일 날 순간들이 많다. 그래서 종종 많이 다치기도 했었다. 가장 많이 다친 건 화상.. 맘이 급하니까 재료를 살포시 기름 솥에 넣어야 하는데 집어던지다 보니 기름이 튀어가지고... 왼손 손목에 많이 다쳤었다. 한때 내 가방에 필수로 화상 연고랑 방수 밴드가 필수로 들어가 있었다. (지금 현재는 화상 연고 옆구리가 터져서 수선한다고 꺼내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