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꽂힌 거는 책갈피... 사실 책갈피를 따로 쓴 적이 없다. 거의 손에 잡히는 대로 책갈피로 써서 자주 쓰던 체크카드나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쓰기도 하고..;; 영수증이나 인덱스 플래그인가 그거 썼었는데 막상 떼려니 귀찮고 해서 책에 온통 붙이기도 했었다. 최근에 막상 입금하려고 체크카드를 찾다가 현타가 왔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체크카드가 안나와서 진지하게 재발급해야 하나 고민했었다. 결국 작년 봄에 읽었던 책에서 발견.. 😭 잡히는 대로 책사이에 넣다 보니 펜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잡히는걸 못 찾을 때는 고대로 바닥이나 침대 머리맡에 엎어놓느라 책이 손상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베고 자기도 하고ㅋ 천만다행은 현금은 안 꽂아놓는다는 거.. 하긴 꽂아놓을 돈이 없... 는 거도 있고.. 사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