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은 스스로를 직접 평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반면 허영심은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노력이다. 그래서 허영심은 자신을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자는 알아야 한다. 무언가 꾸며내 말하기보다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그토록 원했던 타인의 좋은 평가를 쉽고 확실하게 얻을 방법이라는 것을. 축구 쪽에 종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축구협회에 관한 글을 써서 참 민망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작성해 본다. 요지는 너무 오만하고 거만한 한 인사의 발언에서 어이가 없어서 그렇다. 참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국회 현안질의까지 간거고 읍소를 해서 낙하산으로 꽂아준 게 당연한 거라는 게 어이가 상실했다. 이분들이 잘 모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