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읽게 된 이유는 니체 책을 읽었다가 스토아 철학이 실용적인 철학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사실 철학하면 어렵고 난해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용철학이라는 게 무슨 말일까 하고 읽기 시작했었다. 가끔 인생이 막막하고 좀 쉽게 사는 법을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 나에게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스토아 철학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스스로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용기, 인내, 자제력, 평온, 끈기, 용서, 친절, 겸손 등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새기며 살도록 가르쳐준다. 정신적 버팀목들이 삶의 확신을 주고 길잡이가 되어주며 자신감을 높여줄 것 스토아 철학의 핵심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 즉 삶의 기술이다. 철학은 지혜로운 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잘 사는 (그리고 잘 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