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싸우고 헤어진 친구와 다시 화해하려면 결국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 친구는 다시 기회가 생길때마다 다툼의 원인이 되었던 바로 그 행동을 되풀이 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상대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더 심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지금은 안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마음에 누군가를 담기까지가 쉽지 않은데 한번 마음에 담으면 오랫동안 지켜보다가 어울리는 타입이다. 그러다보니 한번 내사람이라고 마음먹게 되면 정말 큰일이 아니고서는 눈감고 넘어가는 편이다. 예들 들어서 흡연이나 음주를 상대가 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왠만하면 내 앞에서 흡연후 가래침을 뱉거나 담배 쩐내는 안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뭐 기호식품이니까 본인이 하던가 말던가 상관은 없는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