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언제나 우리 머릿속에 있을 때 실제보다 더 완벽해 보이고, 일단 세상에 내놓으면 온갖 허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가이자 연설자인 스콧 버쿤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런 현상을 창의적 작업이 가지는 일련의 간극이라고 묘사했다. 노력의 간극 : 어떤 사람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다는 생각만으로 마비되고 만다. 머릿속에서는 완벽하게 느껴지지만, 어떤 실행도 결코 자신의 이상에 미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기술의 간극 : 대가의 완성작과 현재 진행중인 자기 작품을 비교할 때 좌절에 빠지기 쉽다. 품질의 간극 : 뛰어난 사람들도 여전히 작품에 대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것만 같다. 높은 기준을 가진 창의적 프로들이 어쩔 수 없이 겪는 현실이다. 버쿤은 '자신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