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엄마랑 데이트를 했다. 그것도 깜짝 서프라이즈로!!ㅋㅋ 퇴근 후에 갑자기 비가 와서 엄마가 데리러 왔다가 급 제안으로 동네에 생긴 뉴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 자주 보는 유튜브인 핑계고에서 PPL 나온 거 보고 먹고 싶었다나 뭐라나.. ㅎㅎ 비가 와서 급하게 들어가느라 외부사진은 업체 측 사진을 빌린다. 딱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오픈형 주방인데 새로 생겨서 깔끔하기도 하지만 주방이 굉장히 커서 신기했다. 사실 나도 요식업 종사하는데 주방이 좁고 동선이 꼬이면 보는 입장에서도 속 터지는데 동선이 시원시원했다. 처음에는 사장님 혼자 일하시나? 했는데 주방이 워낙 커서 나중에 보니까 직원 두 사람이 더 있었다. 모두 마스크도 착용하고 계셔서 위생걱정은 없겠다 싶었다. 대체로 주문은 키오스를 통해서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