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해도 남이 한 음식이 최고로 맛있다. 게다가 쉬는 날에는 자체적으로 남이 해준 음식을 주로 먹으려고 뻣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주일에 하루쯤은 쉬고 싶으니깐.. 사실 이 날은 조금 지쳐있었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먹는 모닝사과를 공수해오기 위해서 농수산물 시장중 청과 시장에 사과를 두박스를 사러 다녀오느라 살짝 허기도 지고 지쳐 있는 상태였다. 그와중에 사진을 찍은 나자신 기특하다.. 기특해.. ㅎㅎ (사실 먹을때 음식앞에서 눈돌아가서 사진 안찍는사람 그거 나예요..) 정말 정직하게 핸드폰에 음식 사진밖에 안찍었다..;;ㅎㅎ 이 빵의 이름이 고구마 빅베이크였나 그랬다. 식성이 정 반대인 엄마랑 먹었는데 나는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엄마는 왜 맛없다고 안먹는다고 해놓고...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