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업은 서비스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겪기도 한다. 물론 그런 사람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뻔히 알기도 하고 연차도 많이 쌓이다 보니(현직장에서는 5년 차인가 6년 차쯤.. 서비스직 자체로는 10년 차) 쌓아놓는다보다는 그 잡놈이 사라지면 사실 사건자체가 남지 감정이 남는 경우는 잘 없다. 그걸 다 쌓아놓으면 화병으로 남기 때문.. 억울하거나 기가 차는 상황이 와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찝찝함을 털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경우는 정말 의아한게 한두 명이 한 말이 아니라서 조금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인간에 대한 인류애가 상실될뻔했다. 물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아마 어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6호 카눈이 오고있고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