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진실이 아니면 어떡하지?" 프로젝트 진행 중에 던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진문중 하나다. 종종 우리는 작업에 너무 깊이 함몰돼 자신의 틀 바깥으로 보지 못해서 주요한 가설들을 간과하곤 한다. 그러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제한하는 핵심 가설을 정립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신보다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발견할 수 있을 법한 명백한 패턴을 놓치고 만다. 이런 함정을 피하려면 진실로 판명된 듯이 보이는 가설일지라도 주기적으로 재고해봐야 한다. 기설을 꾸준히 재고하는 일은 그 순간에는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탓에 많은 사람이 실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눈을 가리고 있던 잘못된 가설을 우연히 발견한다면 그것은 뒤뜰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하나 이상을 확인했다면 "이것이 사실이 아니면 어떡하지?"..